< 대통령에 대한 꿈 >
1) 대통령 꿈에 관하여
꿈속에 나타나는 최고의 통치자인 왕이나 대통령은 실제의 인물이라기보다는, 거의 대부분 상징적인 인물로 최고의 권세․권위를 상징하고 있다. 예를 들어, 꿈속의 대통령은 회사의 회장이나 사장 등 어느 기관의 최고의 우두머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일거리나 대상에 있어 부귀 권세의 상징으로 등장하기도 하여, 재물운이나 이권을 얻게 되는 일로도 실현되고 있다. 한편 가임여건에서 태몽 꿈으로 실현되기도 한다. 사람들이 이러한 대통령이나 귀인의 꿈을 상당수 꾸는 바, 여담이지만 미국에서는 클린턴 대통령과 꿈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3백여명의 경험담을 모아 책으로 출간한 사람도 있다.
꿈속에 나타난 인물이 왕이나 대통령이 아닌, 귀한 인물인 연예인․귀인․단체장일 경우에도 비슷한 결과를 가져온다. 다만, 국무총리와 악수하는 꿈은 대통령과 악수하는 것만 못하다. 예를 들어 복권 당첨에서도 2등에 되는 것으로 실현될 수 있다. 앞서 제 Ⅴ장에서 살펴본 바 있는, 로또(복권) 당첨 사례의 대통령․귀인․연예인의 꿈을 참고하기 바란다.
2) 대통령에 관한 꿈해몽 요약
대통령 꿈은 실제의 인물이라기보다는 기관장․회장․아버지․남편․목사․신부님․스님 등 및 존경하는 사람이나 최고의 권위․권세를 지닌 인물을 상징하고 있으며, 최고의 명예․권리나 영광스러운 대상이나 일거리의 상징으로 등장되고 있다.
① 자신이 대통령이나 왕이 된 꿈
어떤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올라서게 되거나, 어떤 기관이나 단체의 장(長)이나 지도자가 되어 명예나 권세를 누린다. 이 경우에, 수험생이나 구직자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면, 수석으로 선발되는 영예로 실현되기도 한다. 또한 국무총리가 되는 꿈은 최고의 권좌나 명예에 다음가는 직위․권세를 얻게 되며, 수험생의 경우라면 2등 당선 등으로 실현된다.
② 대통령이나 귀인을 만난 꿈
아주 길몽이다. 대부분 좋은 일로 실현되고 있다. 꿈속에서 대통령의 명함을 받았다든지, 유명인이 집으로 찾아온 꿈을 꾸고 주택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사례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회사 사장이라든지, 어떠한 최고 분야의 최고 권위자나 권세가와 관련을 맺는 일로 이루어지고 있다.
③ 대통령이 자신의 집에 방문한 꿈
회사․기관․단체의 최고 권세가와 관련이 맺어지게 되며, 최대의 명예나 이권이 걸린 중대한 책무가 자신에게 주어지게 된다.
④ 대통령과 함께 나란히 걸어가는 꿈
대통령으로 상징된 최고 권위자나 존경할 만한 사람과 일을 함께 하게 되거나, 관련을 맺게 되는 일로 실현된다.
⑤ 대통령과 악수하거나 명함을 받는 꿈
최고의 권위자나 권세가, 명예로운 일거리․대상과 어떤 계약이나 관련을 맺게 된다.
⑥ 대통령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꿈
최고 권세가, 권위자, 존경의 대상에게 자신의 하고자 하는 바를 청탁하는 일로 실현된다.
⑦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고 계시하는 꿈
백발노인이나 신령적인 존재나 조상 등이 나타나서 "너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라고 예언을 하는 꿈은 장차 자신이 학문이나 사업 등 어떠한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전문가로서 권세를 누리게 됨을 뜻한다.
3) 대통령 꿈의 실증사례
다소 오래전의 실증적인 사례이지만, 꿈을 이해하는데 이렇게 실제로 일어난 꿈사례만큼 적절한 것은 없을 것이다.
① 박정희 대통령 내외를 만난 꿈→ 출세 예지
경기도 여주에 사시는 김 순자(49세) 주부님이 96,10,22일 밤 전화로 들려주신 이야기이다.
70년대에 막 결혼을 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날 밤의 꿈에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나가보니 육영수 여사가 오셔서 "저기 드라이브나 하러 가자."고 했습니다. 차에 탄 후에, 박정희 대통령이 운전석에서 “형제가 몇이나 되냐?”고 물었습니다. 꿈속에서는 친정의 6남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다섯은 공무원을 시켜주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후 얼마 전, 동생이 그만두기까지, 실제로 식구 중에 5명이 공무원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박정희 대통령이 꿈속에서 공무원을 시켜준다고 약속하는 것은 꿈의 상징기법의 하나이며, 이같은 계시적 성격의 꿈이 허황되다고 생각되시는 독자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러한 계시적인 꿈인 경우에 현실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일반적인 꿈에 있어서, 꿈속에서 대통령이나 귀인을 만나는 꿈은 그 표상 전개가 나쁘지 않는 한, 복권 당첨이나 기타 아주 좋은 일로 실현되고 있다. 꿈은 반대가 아닌 것이며, 오직 상징 표상의 이해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② 박정희 대통령과 길을 같이 걸어간 꿈→ 권위의 상징인 남편을 만나다.
다음은 강원도 원주의 최금복(44세) 주부님께서 96,10,1일 보내온 꿈이야기이다.
안녕하세요. 영원히 잊지 못할 또렷한 꿈이야기를 골라서 편지를 쓰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20여년 전 제가 스무살 되던 해의 봄, 어느 날 꿈에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각각 소 등에 타고, 고삐를 붙잡고 길을 유유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끝도 보이지 않는 길이 이리구불 저리구불하고, 양옆에는 크고 작은 가로수가 있는 길을 정답게 걸어가고 있는 꿈을 꾸다가 깨었습니다.
저는 그해 여름 지금의 남편과 약혼을 하고, 두달 후인 가을에 결혼을 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 남편은 소띠이고 집안에서 대통령과 같은 존재로, 나의 인생행로에 꿈속에서처럼 동반자로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처럼 꿈속에서 대통령이나 귀인을 만나게 되는 것은 좋은 꿈으로 나타나고 있다. 꿈속에서 대통령과 함께 길을 걸어갔다면, 대통령으로 표상되는 인물과 어떻든지 관계가 맺어질 수 있겠다. 다만, 꿈속에서의 일이 실현되는 데 있어서 그 즉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알게 되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우리는 꿈을 안 믿는다고 하면서도 돼지꿈․용꿈 등 좋은 꿈을 꾸고 나서는, 기대감에 복권을 사기도 하며, 나쁜 꿈이라고 여겨지는 꿈을 꾼 후에는 걱정하고는 한다. 15여년 전에 참고삼아 춘천여고 1년생에게 꿈을 믿고 있는 사람에 대해 조사를 했더니, 그 당시 각 반마다 48명 정원에 15명 정도로 약 30%정도가 꿈을 절대적으로 믿는다는 대답을 보이고 있었다. 아마도 나이 드신 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면 훨씬 높아질 것으로 믿는다.
사주, 풍수, 성명학, 관상, 손금, 무속, 점치는 일 ---등등 사람에 따라 믿음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필자는 꿈이야말로 오랜 세월에 걸쳐서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하거나 본인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에 든 여타의 사례보다 실제로 믿을 뿐만 아니라, 한층 우리생활에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고 본다. 세상에 꿈꾸지 않는 사람이 있으랴? 단지 그 꿈의 상징의미를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③ 대통령을 만나 안내받는 꿈→ 존경하는 인물과 일을 함께 하게 되다.
지난 2002년 말 어느날, 탤런트 김태우는 자신이 청와대에 초청받는 꿈을 꿨다. 김태우를 데리고 청와대 인근 마을을 구경시켜준 사람은 바로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근처의 밥집, 동네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 등 노대통령은 마치 동네 이장처럼 친절하게 안내해줬다.
꿈에서 깬 김태우는 대통령이 꿈에 나왔다는 생각에, ‘혹시 복권을 사야 하는 것 아닌가’ 해서,인터넷 해몽사이트를 검색해 보았다. "대통령과 악수를 하거나 명함을 받는 일은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일하는 꿈이라는 설명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아내에게 꿈 얘기를 했더니, “홍상수 감독이랑 영화하는 것 아냐?” 그러더라고요. 제가 홍감독의 팬이었으니까요. 정말 그런 뒤에 석 달이 지나서 전화가 왔어요. "
이처럼 대통령은 실제의 대통령이 아닌, 어떤 분야에서 권위자를 상징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그후 그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홍상수 감독 영화에 출연한 데, 이어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까지 밟게 되는 영광을 누리는 일로 실현되었다.
또한 꿈의 예지 기간도 중요하다. 중대한 일의 예지일수록 꿈이 생생하며, 예지 기간도 길게 이루어지고 있다. 꿈을 꾸고 나서 석 달 후에 전화가 오게 된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또한 대통령과의 만남이 재물과 이권의 상징으로, 복권 당첨으로 이루어진 사례도 많이 있다.
④ 대통령이 돼지를 끼고 들어오는 꿈→ 최고 권위에 오른 명예를 얻다.
인터넷에 올려진, 아이디 한00(yk0919)씨의 글을 요약하여 살펴본다.
형의 꿈에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 집에 방문을 했다는 겁니다. 그것도 혼자 방문한 것이 아니라, 양손에 돼지를 한 마리씩 두 마리를 끼고 우리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꿈을 꿨다는 겁니다. 그리하여 형은 로또를 십여만원 어치를 샀습니다. 하지만, 꽝이었지요. 그런데 형이 어제 밤새 친구랑 게임방에서 한게임 포커 게임 했는데, “나 신(神) 됐다”라고 하는 거예요.---한00(yk0919)
아주 좋은 꿈을 꾼 것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꿈은 꿈을 꾼 사람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리 실현되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인터넷 포커 게임을 잘 몰라서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꿈의 실현이 인터넷 게임 사이트에서 높은 직위로 올라가는 일로 실현되고 있다.
이처럼 좋은 꿈을 꾼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재물적 운이 생기는 일에 관련을 맺는 것이 좋다. 사소한 당첨금의 추첨식 복권을 사기보다는 로또 복권을 산다든지, 꿈의 실현을 기다리기 힘들다면 하다못해 실제로 재물적인 이익이 생기는 인터넷 복권이라도 구입하는 일에 매진했더라면 아쉬움이 남는다. 이래저래 꿈의 실현이 우리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 넘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⑤ 노무현 대통령한테서 칭찬을 받는 꿈→ 윗 사람에게 호평을 받다.
꿈에 화상을 몹시 입은 사람이 있는데, 다들 죽었을 거라고, 하며 조치를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끔찍한 모습이지만 들여다보니, 죽은 것 같지는 않아서 “어서 119를 부르라.”고 소리쳤고요. 그리고 소방대원들이 와서 실어 갔어요. 그리고 어머니랑 건물 지하 식당에를 갔는데. 저쪽에서 점퍼차림의 노무현대통령이 걸어오시면서. 저를 보고는 어깨를 두드리며, “참 잘했다. 정말 칭찬할 만하다.”하면서 특유의 웃음을 웃는 겁니다.
꿈꾼 다음날, 재판이 있어서 법정에 갔는데요. 제가 위임한 변호사님께서 제가 작성한 재판 관련 문서를 보시더니,“참 잘 썼다” 그러시면서, 어깨를 두드리시더라고요. 제가 위임했지만, 그 변호사님 무척 높은 자리에 계시던 분이라서, 항상 존경하고 어려워했었던 분이시거든요. 당시에는 칭찬받아서 기분이 좋았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꿈이 실현된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sijs, 2006.06.20
⑥ 이승만 박사에게 절을 한 꿈→ 청원이 받아들여지다.
오래전의 사례이다. 이승만 박사에게 절을 한 꿈은 대통령으로 상징된 윗사람에게 어떤 사람에게 청원을 해서, 소원이 성취됨을 예지하는 일로 실현되었다.
⑦ 대통령을 만난 꿈→ 태몽사례
주영훈-이윤미의 태몽이다. 주변의 지인들이 잇따라 태몽을 꿔 이후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였으며, 본인들도 각각 태몽을 꿨음을 밝히고 있다. 이윤미는 “탱글탱글한 자두가 냉장고에 있기에 집었는데 물컹하더라.”며 “싱크대에서 다시 탱글탱글한 자두를 집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영훈은 “전직 대통령이 꿈에 나와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하나 물려준다고 하더라. 자동차도 물려주더라.”며 “복권인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맞더라. 김 빠질까봐 말도 안 했다. 알고 보니 태몽이라더라.”고 말했다.
2010년 3월 딸을 출산하였다. 이처럼 태몽표상으로 동식물이 아닌, 대통령이나 유명인사․귀인을 만나는 꿈이, 생생하고 강렬한 꿈의 경우에, 뜻밖의 태몽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같이 잔 꿈,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악수한 꿈, 강호동을 본 꿈, 연예인을 만나는 꿈 등이 태몽으로 실현된 사례가 있다. 보다 자세한 여러 실증사례는 태몽항목의 대통령 부분을 보시기 바란다.
⑧노무현 대통령을 만나는 꿈→ 사업 제안을 받다.
인터넷에 올려진 글을 인용하여 살펴본다.
오래전의 후배의 꿈이야기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는 생생한 꿈을 꿨다. 복권꿈인가 하여 복권을 샀는데, 당첨이 안됐다. 주변에 꿈 얘기를 했더니 누가 꿈풀이를 했다. “주변에서 도움을 받아 큰돈을 버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럴 일이 있을 턱이 만무해 웃고 말았는데, 그로부터 3일 뒤에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사업구조 조정으로,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을 스핀오프(회사분할)하기로 방침을 정했는데, 그 일을 맡아서 할 용의가 있느냐는 것. 1월에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일상소묘.
⑨ 대통령 내외가 침실에 들어온 꿈꿈→ 무역협회장을 맡게 되다.
꿈에 대통령 내외가 잠옷만 입고 한덕수 씨 부부 침실에 들어왔다. 대통령 내외가 잠옷만 입고 침실에 들어오니, 깜짝 놀랄 수밖에. 그 꿈을 꾸고 나서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무역협회장을 맡게 된 것이다.---조용헌의 八字기행, 미래를 보는 꿈 ‘선견몽’
4) 대통령 꿈의 상담 사례
① 자신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꿈
30대의 젊은 남자와의 상담 전화 내용이다. 자신이 장차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꿈을 대여섯 번 꾸었다고 했다. 필자는 이러한 꿈 내용에 대해서, "사실적인 미래투시의 꿈 내용이라면 실제 그렇게 될 것이나, 그렇게 실현된다기보다는 상징적인 의미의 미래예지 꿈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즉, 대통령의 상징의미 그대로, 어떠한 분야의 최고 권위자나 우두머리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대통령이 된다는 상징적인 의미는 현실에서는 회사 사장이 될 수가 있고, 심지어 많은 고기를 기르는 양어장의 주인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 우두머리 역할을 하게 되는 일로 실현될 것은 틀림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② 대통령이 나오는 꿈
대통령 내외분이 나에게 커다란 직책과 의무를 주는 꿈을 두 번 꾸었습니다.
자신의 처한 상황이 없는 요청은 추정 불능이며, 상세 답변을 드릴 수 없습니다. 좋은 꿈이네요. 두 번 꾼다는 것처럼 반복되는 것은 꿈으로 예지된 어떠한 일이 꼭 일어난다는 것이고요. 대통령으로 표상된 윗분(아주 높은 분으로 회사라면 사장)에게 책임감이 따르는 어떠한 직책과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게 될 것이네요.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의 특성상 꿈의 예지대로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③ 임금이 되어 여러 신하를 거느린 꿈
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입니다. 타락한 도시를 거닐며 돌아다니다가 오랜 동생들을 만났고, 그 동생들과 함께 어디론가 가고 있었어요. 동생들 몇몇과 함께 길을 가다가 장면이 바뀌면서, 전 임금의 복장을 하고 동생들은 장군과 신하가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동생들과 함께 나의 궁에서 산보를 하면서 즐거움에 젖어 있었고, 산보하다가 들른 곳이 금빛 찬란한 나무에 열매가 무성하더군요. 난 그것들을 신하들에게 보여 주며 매우 흡족해하는 꿈이었죠.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이네요, 아주 좋고요, 복권이라도 사보시지요. 어떻게 실현될지 장담할 수는 없어도, 아주 좋은 결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틀림이 없고요. 앞으로 높은 지위·명예를 얻는 표상이네요. 하지만 꿈의 표상대로 타락한 도시, 매우 어지럽고 어두운 거리를 헤맨 것처럼 한동안은 힘들 것이네요. 왕으로 표상되었듯이 어떠한 분야에서 우두머리가 되어, 자신의 업적이나 성과 또는 재물 등을 자랑하게 되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은 실현시기가 언제 이루어지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꿈의 실현은 100%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대통령을 검색해보기 바랍니다.
④ 왕비가 되어 왕과 말을 함께 탄 꿈→ 뜻하는 사업성취 또는 결혼
맑은 강물이 흐르고, 그 속에 물고기가 굉장히 많이 있는 것을 보았다. 내가 왕비가 되었다. 왕과 나란히 눈비가 오는 길을 말을 타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엎드려 합장하고 있었다. (플라워 디자이너 OOO씨의 꿈)
이 꿈은 두 개의 꿈으로 나눠진다. 첫째는 계획하는 사업이 성취될 것인데, 강물은 사업체, 많은 물고기는 창작물, 맑은 물은 마음에 아무런 근심 걱정의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 즉 소원충족을 상징한다. 많은 물고기를 담은 맑은 강물은 사회적인 창작사업에 성공함을 암시한다.
둘째는 본인이 처녀라면 예식장에서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을 것이요, 기혼녀라면 어떤 직장에서 둘째가는 직위로 승진하여 권세를 누릴 것을 예지한 꿈이다. 왕은 신랑, 왕비는 신부 아니면 둘째가는 권력자, 말을 탄 것은 출가나 득세의 상징이다. 눈비는 축하테이프가 뿌려지는 것 혹은 진급에 대한 경사로움이며, 사람들이 엎드려 합장한 것은 축하행위다.(글:한건덕)
한건덕 선생님이 오래전에 잡지에 연재한 해몽 상담내용이다. 좋은 길몽이며,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으로 예지된 현실이 100% 실현되기로 되어 있다. 맑은 강물의 표상은 기쁜 일이나 밝은 앞날, 많은 물고기는 넉넉함․풍요로움의 표상이다. 왕비가 되어 왕과 나란히 말을 타고 사람들에게 절을 받는 것처럼, 왕으로 표상된 남편이나 어느 분야의 권위자와 함께 다른 사람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 인생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